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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전방 십자인대 파열 증상
- 2. 전방 십자인대 파열 면제 기준
- 3. 전방 십자인대 파열 시 재활운동 과정
전방 십자인대 파열 증상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경험담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저 역시 아주 강력한 뚝 소리와 함께 그 자리에 쓰러졌습니다. 우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주요 증상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통증
파열 당시 강한 통증과 함께 뚝 소리가 들립니다. 통증은 무릎 앞부분에서 대부분 느껴지며 뚝 소리와 함께 아주 강한 통증이 10초 정도 지속됩니다.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 될 수 있으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2. 붓기와 무릎 불안정감
부상 직후 내부에서는 출혈이 발생하여 무릎에 붓기가 차는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어나서 걸을 때 무릎이 흔들린다거나 미끄러지고 중심을 잡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때 별 증상이나 통증이 없다고 계속 운동을 지속하거나 걸어 다니는 경우 2차 부상으로 연골판 파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면제 기준
전방 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군대 면제 기준은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하신 경우에 해당됩니다. 전방 십자인대는 파열 정도에 따라서 수술 없이 재활과 주사 치료 등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건술의 경우에는 전방십자인대가 80%이상 파열 되었을 경우 시행합니다. 저 역시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로 인해 핀 고정 재건술을 받아 5급 민방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수술을 받으신 병원에서 관련 서류들을 모두 받으셔서 신체검사를 받으실 때 모두 제출하시면 됩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시 재활운동 과정
전방 십자인대 파열 후 재활 운동은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돕고, 무릎의 힘과 유연성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로 수술 후 하셔야 할 재활 운동은 가동 범위 운동입니다.
수술 후 무릎을 완전히 굽히거나 피는 행위는 불가능 합니다. 마치 뼈를 반대쪽으로 꺾는 느낌과 비슷한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요. 병원에서 물론 가동범위 재활운동을 진행해 주지만 이 외에도 혼자서 꾸준히 무릎 각도 가동 범위를 늘려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나중에 재수술을 통해 가동범위를 늘리시게 됩니다.
이후에 가동 범위가 어느정도 나오고 걸을 수 있을 때가 되면 서서히 근력운동과 함께 가동 범위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근력재활운동은 관절을 안정시키고 지지하기 위해 무릎 주변의 근육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후에 균형 밸런스 및 고유감각 운동을 통해 향후 부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안정성과 조정력을 강화합니다. 이후 이전과 비슷한 기능이 나올 수 있도록 일상 활동이나 스포츠 관련 동작을 모방하고 적절한 기술과 제어를 통한 기능적 재활 훈련을 들어가 줍니다. 이 과정까지 가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마치며 글을 요약하자면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군대 면제를 받으시기 위해서는 전방 십자인대가 80% 이상 파열되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으신 경우 5급에 해당됩니다.
신체검사의 등급은 1급부터 7급까지 있으며, 각 등급은 신체 상태와 건강 상태를 나타냅니다. 1급에서 3급은 일반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상태를, 4급은 공익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상태를, 5급과 6급은 병역 의무가 면제되는 상태를, 마지막으로 7급은 재검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 전방 십자인대 파열증상과 이에 따른 군대 면제 기준, 그리고 재활 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향후 이러한 정보가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